Do it yourself! Do it yourself!

늘 행복한 미소를 지니신 목사님이 저 계단을 오르내리시다가 몇번 떨어지셨다고 하셨다. 그래서 계단을 만들기도 했다. 유투브를 통해 일주일동안 계단 만드는 동영상을 보며 공부했다. 현장에서 실측을 하고 구상을 한다. 스케치북으로 설계를 한다. 스케치북으로 설계를 꼼꼼하게 하면 설치는 금방이다. 스케치북 사용도 서툴러서 하루종일 설계했다. 몇번이고 다시 생각해 보며 자재를 산출했다. 현장에서 일하면서 사진찍기가 어려워서 완공된 사진밖에 없다. 설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알게되었다. 미리 재단을 다 해서 갔다. 현장에서는 설계대로 조립하는 것이 전부다. 거의 끝이 보인다. 아침 10시쯤에 시작한 일이 저녁 10시에 끝이났다. 실측하고 설계 하루동안 하고 미리 재단해서 12시간 걸려서 조립완성. 아주 튼튼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