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it yourself! Do it yourself!

기존 콘센트에서 연결하여 15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 콘센트 신설을 했다. 건물 보밑의 공간을 잘 뚫어야 설치가 간단하다. 보와 창문 사이가 5~10cm정도여서 작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여러배관들이 지나가서 작업공간도 공구들어갈 공간도 여의치 않아 애를 먹었다. 케이블이 지나갈 곳을 먼저 확보하기 위해 텍스를 뜯고 길을 확인하고 함마드릴로 보에 구멍을 내었다. 힘든작업을 할때는 사진 찍기가 어려워서 지금 보니 함마드릴작업 사진은 없다. ㅠㅠ 복도 천장위에 트레이가 있어 케이블을 트레이에 올려두었다. 케이블포설은 낚시대모양의 안내선으로 작업한다. 직진성이 좋아 작업에 유리하지만 너무 먼 거리는 유연성이 좋아 오히려 작업에 불편할 때도 있다. 어차피 현장은 종합예술의 현장이다. 뭐든 필요에 따라 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