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밸류업지수(Korea Value-Up Index)는 한국거래소에서 발표한 새로운 주식 지수로, 한국 증시의 가치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지수는 특정 기준을 충족하는 100개의 상장 종목으로 구성되며, 2024년 1월 2일을 기준으로 1000포인트로 설정됩니다. 이 지수는 2024년 9월 30일부터 실시간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 코리아밸류업지수의 구성 및 선정 기준 - **구성 종목**: 코리아밸류업지수는 총 100개의 종목으로 구성되며, 이 중 67개는 코스피, 33개는 코스닥에서 선정됩니다. 주요 기업으로는 삼성전자, 현대차, 신한지주, 셀트리온 등이 포함됩니다 - **선정 기준**: - 시가총액 400위 이내의 기업 - 최근 2년 연속 적자가 아니거나 합산 손익이 적자가 아닐 것 - 최근 2년 연속 배당을 하거나 자사주 매입을 했을 것 - PBR(주가순자산비율)이 상장사 전체 또는 산업군 내에서 50% 이내에 들어야 함 -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우수한 기업 순으로 선정
## 지수의 특징 - **유동 시가총액 가중 방식**: 특정 종목의 지수 내 비중은 최대 15%로 제한됩니다. - **투자 지표**: PBR 2.6배, PER(주가수익비율) 18.4배, ROE 15.6%, 배당수익률 2.2%, 배당성향 23.9% 등 다양한 투자 지표가 제공됩니다
## 향후 계획 - **ETF 및 선물 상장**: 2024년 11월에는 코리아밸류업지수를 기반으로 한 상장지수펀드(ETF)와 지수 선물이 상장될 예정입니다. 이는 유동성 유입을 기대하게 합니다
## 관련 주제: 한국 증시의 가치 제고 정책 - **정책 배경**: 한국 증시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문제를 안고 있으며, 이는 한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저평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코리아밸류업지수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도입되었습니다. - **기대 효과**: 이 지수는 투자자들에게 한국 기업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의 유입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지수에 포함된 기업들은 보다 높은 투자 유치를 통해 성장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코리아밸류업지수는 한국 증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에게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 지수의 성공적인 운영은 한국 경제의 전반적인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