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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의 법칙을 깨자 - 50대 아저씨 다이어트 2카테고리 없음 2024. 2. 4. 08:00
다이어트 8일째
아침에는 사과와 당근 양배추를 먹고
점심만 평소처럼 밥을 먹고
저녁은 최대한 적게 먹는 방법을 유지했다.
일은 해야되니 점심은 맛있게 먹었다.
하지만 간식은 전혀 먹지 않고 좋아하던 커피도 줄였다.
음식도 그릇은 비우는 습관에서 내가 먹고 싶은 양만큼만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최대한 천천히 음식을 먹는 훈련을 했다.
현장일을 하다보니 나도 모르게 음식을 먹는 속도가 상당히 빠른데
그럼 더 많이 먹게 된다.
첫째날 88.6kg이다.
수영장에서 운동량을 늘려 2km이상으로 거리를 늘려 수영했다.
드뎌 셋째날 87.6kg
배가 들어간 것이 눈으로 보이니 기분이 좋아지고 자신감도 생긴다.
아내도 옆에서 응원해 주니 더욱 힘이 난다.
아직도 배고픈 생각은 늘 있지만
첫주처럼 심하지는 않아 견딜만 하다.
몸무게가 87~88kg대를 왔다 갔다 한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지긋지긋한 관성의 법칙을 깨보고자 한다.
이번 7일간의 다이어트의 마감은
87.2kg이다.
90kg에서 2.8kg을 뺐다.
희망이 보인다.